[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통운 인수로 인한 주가 악화가 없다는 증권사 분석에도 불구 POSCO가 약세다.7일 오전 9시14분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0.86% 내린 46만1000원에 거래중이다.유비에스증권과 메릴린치 등 외국증권 창구를 통해 외인 매도 물량이 2396주 유입됐으며 3거래일만의 하락전환이다.반면 이날 LIG투자증권은 POSCO의 대한통운 인수 참여와 관련 인수합병(M&A)와 주가의 악연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POSCO는 지난 4일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5일 예비입찰자 선정, 5월 13일 본입찰 접수, 5월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7일 "대한통운 인수 참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IG증권은 공격적인 M&A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수 참여가 주가 하락 요인이라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가가 PBR 1.1 배로 하방경직을 보이는 수준까지 하락했고, 국제 시황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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