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목요 심야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3'는 전국시청률 12.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하는 송지효 송일국 김준 이종혁을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특히 송지효는 소찬휘의 '티어스'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자유분방한 창법으로 곡을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와 SBS '한밤의 TV연예'는 각각 8.1%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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