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포커스데이 개최..'남북관계 미래 제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연세대 통일연구소와 함께 '남북관계 그리고 자본시장의 미래를 묻는다'를 주제로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포커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근 연세대 통일연구소 박사가 첫번째 연사로 나서 '통일의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통일 이후 천문학적인 통일비용을 통해 북한지역과 남한지역의 소득수준 격차를 해소하는 현 정책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두번째 연사로는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가 나서 북한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한국상품의 유통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상품의 북한유통실태로 본 북한 시장화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황상연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온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미래를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남북통일의 경제적 효과와 통일비용, 통일 이후의 경제지형 변화 등을 열린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포커스데이는 매주 시의적절한 이슈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세미나 행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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