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청담지점 내달 8일부터 오페라감상회 운영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신영증권이 청담지점에서 내달 8일부터 12주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오페라감상회('화요오페라')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은 이미 지난 해 두 차례의 감상회 운영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곳으로, 금번 감상회에서는 베르디의 나부코, 아이다, 운명의 힘, 시몬 보카네그라 등의 작품과 더불어 모짜르트의 돈 조반니, 드보르작의 루살카, 바그너의 탄호이저 등 지난 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각 감상회에서는 해당 오페라의 영상을 대형 스크린과 진공관 앰프를 통해 감상하게 되며, 이 영업점의 권형진 지점장이 직접 해당 작품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오페라의 탄생과 형식', '베르디 오페라의 세계' 등 특강을 추가함으로써 이론적으로도 보다 풍성한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형진 신영증권 청담지점장은 "지난 해 앙코르 감상회까지 열었지만 워낙 대기 인원이 많았던 터라 올해는 같은 기간 감상회를 2회로 늘려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이러한 강좌들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포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는 신영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지만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감상회 관련 문의와 참가 예약은 신영증권 청담지점으로 하면 된다.(T. 3445-7100)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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