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천 등 4개 지구 분양아파트 일반분양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마천 등 4개 지구 분양아파트 40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다. 이들 주택은 당초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계획됐던 물량 중 분양전환 된 366채와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물량 40채다. 지구별로는 ▲마천 1·2단지 113가구 ▲강일2지구 1·2·3단지 94가구 ▲신정 3지구 1·2·3·5단지 192가구 ▲천왕 2단지 7가구다. 이 중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신정3지구는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녹지율이 높고 기존에 개발된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어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천왕지구 2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인접했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분양가격은 ▲마천지구 5억2600~5억9500만원 ▲강일2지구 5억1200만~5억8400만원 ▲신정3지구 4억3500만~4억8900만원 ▲천왕지구 4억3600만~4억7000만원 등이다.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천왕지구는 1년)이다. 단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청약접수는 3월7일 3자녀 특별분양부터 시작된다. 일반분양은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한편 일반공급 당첨자는 4월5일 일간지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5월2일부터 4일까지이며 입주시기는 마천지구(1·2단지), 강일2지구(1·2·3단지), 신정3지구(2·5단지)는 계약체결 후 잔금납부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이밖에 신정3지구 1단지는 8월, 3단지는 7월, 천왕지구 2단지는 6월부터 각각 입주할 수 있다. 문의 1600-3456.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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