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떴다...에어부산·이스타항공, 日 나리타 취항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황금노선'이라 일컬어지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 저가항공사들이 처음으로 취항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24일 상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나리타 노선의 신규 운수권을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에 각각 주 7회씩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3월 27일부터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구간을 하루에 1회씩 운항할 수 있게 됐다. 나리타 노선 운항에 저가 항공사가 가세하면서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금까지는 대한항공이 인천~나리타 노선을 하루 4회,부산~나리타 노선을 하루 1회씩 운항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을 하루 4회씩 운항했다. 한편 심의위는 홍콩 신규 노선에 대해서는 대한항공에 매주 3회, 아시아나항공에 2회, 제주항공에 4회, 진에어에 5회를 배분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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