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장단기적으로 매력적 국면 '매수' <NH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LG상사에 대해 장단기적으로 매력적 진입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홍성수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Fwd PER 10배는 자원개발부문의 성장성, 동종업체의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도달 가능한 수준"이라며 "주가 포인트는 국제 상품가격 강세, 자원개발의 신규 프로젝트 구체화와 생산량 증가, GS리테일 상장과 대규모 현금유입,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라고 말했다.NH증권은 LG상사의 올해 자원개발(생산광구 기준)과 신규사업의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에서 생산단계로 전환하는 광구가 증가하고 신규 프로젝트 구체화 등으로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현수준만 유지되도 올해 국제 상품가격은 전년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자원개발 이외 신규사업인 CDM(탄소배출권) 사업, 인도네시아 산업조림 사업(우드칩, 우드펠릿)에서 신규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한편 올해 매출액은 가격과 물량 변수 모두 긍정적이어서 전년 대비 10% 증가한 6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세전이익은 전년의 GS리테일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면 실질적으로 24% 증가한 224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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