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청 강당에서 500~3000원 판매 … 구청 세탁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2일 구청 강당에서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연다.구로구는 17일 중고등학교 입학 시즌을 앞두고 교복 구입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운동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교복 디자인이 변경된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지역내 중학교 10 곳, 고등학교 5 곳 등 총 15개 학교가 참가한다.
교복 나눔 장터
행사장에서는 각 학교의 동복 상하의(3000원), 하복 상하의(2000원), 조끼, 가디건, 체육복(이상 1500원), 와이셔츠, 블라우스(이상 1000원), 넥타이(500원)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교복 판매 수익금은 각 학교별로 학교 내 교복상설매장 운영비, 교복 수선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된다.구로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교복 세탁비를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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