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STX조선해양이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전일 급락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오전 9시8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일대비 2.21% 상승한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STX조선해양은 전일 크루즈선 두 척의 수주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11% 이상 급락했었다.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핀란드 사업장의 매출기여도는 STX조선해양 그룹 전체 중 5% 수준으로 영향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크루즈 신조선 수주시장 전망 밝아, 다른 선주로부터의 추가수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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