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유니목 2대와 덤프트럭 2대, 공무원 6명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0cm가 넘게 내린 폭설로 인해 고립된 강릉시의 농가 등 피해지역을 긴급 복구지원하기 위해 14일 제설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자매도시인 강릉시가 이 번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자매도시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도록 지원하라는 노현송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유니목 등 제설장비와 관계공무원을 보내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따라서 구는 토목과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덤프트럭 2대, 관계공무원 6명을 14일 오후 우선 긴급하게 강릉시의 고립지역에 투입했다.특히 구는 2004년 2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때도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매해 명절 농특산물 판매 지원 ▲각종 행사시 교류 ▲여름철 강서구민을 위한 하계휴양소 지원 등 서로가 활발하게 우호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자매도시다.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미처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자매도시인 강릉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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