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월대보름 앞두고 민속놀이 진행

15~19일 각 동 직능단체가 주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17일)을 앞두고 전통놀이의 계승·발전을 통한 주민화합과 애향심고취를 위해 14개 동에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을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통 대항전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각 동 직능단체가 주관, 1일 2~3개 동씩 개최된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민속놀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민속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또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많은 경품을 준비해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제공하기로 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까먹으며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지혜를 발휘하면서 널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다”며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 세시풍속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는 기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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