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다문화 가정 공부방
관악구 행복한 공부방은 ‘행복문화인 관악지부’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부적응, 학부모와 학교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 학습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돼 마련됐다.2009년 11월 발족한 ‘행복문화인 관악지부’는 평소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차정숙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결성했다.이 단체는 의료봉사활동, 멘토링, 놀이문화 체험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김정옥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 행복한 공부방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밝고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곳,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사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관악구 행복한 공부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8세미만 다문화가정 자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복한공부방 ☎6397-896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