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 지원, 사회 안전망 구축, 여성 역량 강화, 여행 프로제트 발굴 추진 등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이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담은 '2011년도 여성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구는 여성이 살고 싶어 하는 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 일자리 지원 ▲사회 안전망 구축 ▲여성의 역량 강화 ▲여행프로젝트사업 발굴 추진 ▲미래희망제안 창구 운영 등 여성정책을 마련했다.◆여성 일자리 지원우선 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 연말 완공예정인 김포공항 내 스카이파크와 발산역 주변 NC(뉴코아)백화점 입점으로 5000여개 여성 일자리가 만들어진다.스카이파크는 호텔 쇼핑몰 영화관 등이 들어서고 NC백화점 또한 여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많음에 따라 구는 교육훈련기관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지원한다.◆사회 안전망 구축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과 여성폭력 관련 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여성 폭력방지 지역연대’를 활성화시키는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구는 아동·여성 폭력방지 지역 연대와 네트워크를 갖춰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가동한다.◆여성의 역량 강화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심도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 ‘강서-이화 아카데미’ 여성지도자 과정에 처음으로 심화과정을 신설, 여성의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또 ‘강서-이화아카데미’ 자원봉사대를 결성, 사랑과 봉사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데 선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행프로젝트사업 발굴 추진강서 여행(女幸)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TF추진단을 구성 운영, 사업부서간 여행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다.특히 ‘강서구 여행포럼’ 회원(109명)들 아이디어를 모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아 정책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여행프로젝트사업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또 이를 통해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 사업성과를 높일 계획이다.◆미래희망제안창구 운영 등지역내 여성이면 누구든지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미래희망제안창구’를 통해 여성의 시각으로 보고 느낀 사항들을 항상 제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여성의 섬세함을 적극 반영한다.노현송 구청장은 “여성 행복구 강서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 여성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정겨운 강서가 되도록 끊임없이 경주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가정복지과(☎2600-676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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