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40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2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1.6으로 전월(93.4)대비 1.8p 하락했다.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른 경영부담과 한파, 구제역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로써 SBHI는 지난 11월(95.3)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100) 미만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91.9→90.3), 혁신형제조업(98.8→96.1)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가구(91.8→79.2), 고무및플라스틱제품(87.7→80.3), 식료품(89.2→81.6) 등 1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반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및통신장비(94.9→99.4), 섬유제품(84.3→88.4)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중소기업의 경영애로로 원자재가격상승(55.3%)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내수부진(50.4%), 업체간과당경쟁(36.4%), 인건비상승(31.6%) 순으로 나타났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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