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우수했고 올해도 이마트 납품 등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유지했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24%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577억, 102억, 64억원으로 시장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우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0%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 매출 상승 만큼 이익도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그 결과 2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20% 성장세를 시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677억, 504억, 381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25.6%, 31.9%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견인차는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식품유통부문이 될 것"이라며 "이마트로 수입과일, 생선, 육류 등을 납품하는 식품유통부문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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