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vs'걸리버여행기', 예매순위 맞대결..승자는?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우석 감독의 야구영화 '글러브'와 할리우드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가 예매순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글러브'는 31.39%의 예매점유율로 2주 연속 1위를 지켜가고 있다. '이끼'의 강우석 감독과 정재영이 다시 뭉친 '글러브'는 코치로 부임한 퇴물 프로야구 선수와 청각장애 고교 야구팀이 1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27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12.26%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순위 2위에 올랐다. 고전 명작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화화한 이 영화는 비루한 삶을 살던 남자가 버뮤다 삼각지대로 여행을 갔다가 소인국에 표류하게 된 뒤 겪는 일들을 그렸다. 한편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10.58%의 예매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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