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수목극 1위 굳히기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송승헌 김태희가 열연한 MBC '마이 프린세스'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전국시청률 20.9%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2일 방송분 20%와 비교했을 때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마이 프린세스'는 동시간 경쟁드라마인 SBS '싸인'(14.8%)과 점점 격차를 벌리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이설(김태희 분)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이집트로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미 그녀를 출국금지 대상자로 분류,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귀가했다.이설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가출(?) 편지를 남겼지만,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바람에 그녀가 쓴 편지를 회수하려고 어머니를 찾았다.어머니가 교회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설과 박해영(송승헌 분)은 예배를 드리면서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편지가 바뀌는 바람에 교회 목사는 그 내용을 읽어 두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었다.설상가상, 교회의 사람들이 박해영이 대한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바람에 이설과 해영은 연인이 되어버렸다. 이설의 어머니는 해영과 이설에게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하라고 말해 두 사람은 난처해하며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김태희의 깜찍 발랄한 연기와 송승헌의 감성 연기가 맞물려,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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