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사옥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정원' 주제로 국내 중견작가 작품 전시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송도 사옥 2층 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인천 송도사옥 2층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테마로 한 신년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정원에서 피어나는 꽃과 나무, 그리고 나비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실체를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초대전에는 김태호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박동윤 공주교대 교수, 박승천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 국내 중견작가 58명의 작품들이 전시됐다.참여 작가들은 만물이 소생하고 소멸하기를 반복하는 정원(庭園)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고독과 상실, 소외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들을 통해 겨우내 움츠러든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활짝 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코건설 신년기획 초대전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시대를 개막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옥 음악회를 비롯한 갤러리전시회, 영화상영 등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봉수 기자 bs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