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중 오 시장 무상급식 관련한 결단 밝힐 듯...완화 뜻 아니냐는 추측 제기돼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조만간 무상급식 관련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종현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밝혔다"면서 "오늘(10일) 내일중(11일) 무상급식과 관련한 결단을 밝힐 것"이라고 소개했다.이 대변인은 "오 시장이 단체장으로서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시기가 정해지면 곧 바로 언론에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대변인은 "오 시장이 무상급식과 관련 기존 입장에서 변화게 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더욱 입장이 강해질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르겠다"고 답변했다.그러나 오 시장이 무상급시과 관련해 결단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종전 자신의 입장에서 후퇴하는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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