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류수영, 짧지만 임펙트 강한 등장 '괜찮았어'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류수영. 그는 비교적 생소한 드라마판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2회에서 그는 고고학교수 남정우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공주로 등장하는 김태희가 연모하는 대학교수이기도 하다.그는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힘주지 않고 무난하게 자신의 몫을 소화했다. 송승헌 김태희 등과 함께한 이 씬에서 무난하게 자신을 드라마에 녹여내며 다음 분량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그는 극중 고고학교수 남정우를 연기하기 위해 나름대로 큰 노력도 기울였다.그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박물관 몇군데를 돌아다녔다. 1-2회 때 제가 강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다녀온 박물관 견학이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했다"고 말한바 있다.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이순재 임예진 등이 출연하는 MBC ‘마이 프린세스’는 6일 2회를 방송하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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