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보합, Fed 경기회복진단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 연준(Fed)이 공개한 지난달 의사록에서 경제성장이 향상되고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br /> [제공 : 마켓포인트]

4일(현지시간) 오후 5시6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5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1bp 상승한 2.01%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비 보합인 3.33%를 나타냈다. 장중 3.37%와 3.30% 사이를 오갔다.구랍 14일 열린 Fed FOMC 의사록에서 Fed는 2%보다 낮은 인플레와 실업률의 느린 회복세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12월 고용자증가수가 14만명 증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7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예측했다. 11월에는 3만9000명이 증가한바 있다. 미 노동부는 오는 7일 고용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미 상무부가 11월 공장주문이 예상밖으로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직전달에는 0.9% 하락한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블룸버그 예측치는 0.1% 하락이었다.미 재무부가 다음주 660억달러규모의 3년, 10년, 30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목별로는 3년물이 320억달러, 10년물이 210억달러, 30년물이 130억달러로 이는 직전입찰물량과 같은 수준이다. 미 재무부는 오는 6일 내주 입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Fed가 양적완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금일 16억2000만달러어치의 2012년 7월만기물부터 2040년 2월만기물 TIPS를 매입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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