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세계 첼시(대표 최우열)가 오는 3월께 경기도 파주지역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을 위해 10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오는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첼시와 경기도,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나이키 골프, 게스코리아, 리바이스 등 160여개의 입점예정 브랜드들이 참여한다.채용 직종은 각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의 시설물 관리직이다. 지원은 졸업 예정 대학생은 물론 청장년층의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outletsjob.incruit.com)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특히 신세계 첼시는 오는 20일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구인, 구직자들을 위한 '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서류 접수 시에는 박람회 당일 우선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고 온라인 참가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입사지원이 가능하다.이 채용 박람회에서는 채용 기업들의 현장 면접 외에 다양한 구직 지원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한편, 경기도와 파주시는 이번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이 파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고로 지난 2007년 6월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채용박람회에서는 2000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바 있고, 오픈 이후 현재까지 연간 5846억의 경제효과와 9828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는 "파주 지역은 서울 북부를 비롯해 파주, 교하, 탄현, 일산을 중심으로 김포, 인천 부평, 의정부 등까지 광역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상권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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