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4일 우리 국민 및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NHN(주)과 대국민, 재외동포를 위한 공익서비스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외교통상부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상헌 NHN(주) 대표이사간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외교통상부는 NHN과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외교부는 앞으로 외교부 본부와 전 세계 155개의 우리 공관에서 생산하는 국가·지역 정보, 해외안전여행정보, 해외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은 네이버 검색, 미투데이, 캐스트 등을 이용해 이러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외교부는 본부·산하단체-재외공관-민간-재외동포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NHN과의 협력은 동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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