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플랜트수주 645억弗 역대최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대비 39.3% 증가한 645억달러로 사상최대 수주를 달성했다고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4일 발표했다. 해외플랜트수주액은 2004년 83억5900만달러에 불과하던 것이 이듬해 158억달러, 2006년 254억달러, 2007년 421억달러로 상승한 이후 2009년까지 400억달러대서 머물렀었다. 지난해는 지역별로 중동이 381억2200만달러로 전체의 59.1%를 점유했으며 아시아대양주(121억6800만달러, 18.9%),유럽(62억6100만달러, 9.7%), 아프리카(41억5100만달러, 6.4%), 미주(37억7800만달러, 5.9%) 등의 순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발전.담수가 360억달러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으며 해양, 석유.가스, 석유화학, 산업시설 등의 순을 보였다. 지경부는 올해는 해외플랜트 700억달러 수주 달성을 위해, 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 등과 협력해 플랜트기업의 해외진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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