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공동사설 '남북대결상태 빨리 해소해야..'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북한은 1일 '신년공동사설'을 발표하고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한 관계복원의 의지를 피력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년공동사설은 "북남 사이의 대결 상태를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남조선 당국은 반통일적인 동족대결 정책을 철회하고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족공동의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북남 사이의 대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북한의 이 같은 언급은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