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앤지, 에너지기술연구원 경차 전기차 개조사업자 선정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경승용 전기차 개조사업 입찰에서 이룸지엔지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경승용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이에 따른 기술성 및 경제성 효과 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구원이 환경부 무?저공해자동차 사업단의 연구개발과제(과제명 : 경승용 전기차 및 LP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개조차량의 기술성 및 경제성 평가)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차량 개조 작업을 수행할 기관 또는 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사업규모는 4995만원이다.이룸지엔지가 현재 개조해 운행 중인 현대자동차 모닝의 경우, 최고시속 150km에, 한 번 충전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전기차 개조사업자 입찰 및 납품에도 주력하면서 환경부의 정부보조금이 지원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경우에는 연료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입증되어 전기차 개조를 법적으로 허용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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