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양원경, 의미심장한 통화연결음 '안타까워'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개그맨 양원경과 박현정 부부가 이혼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출신 박현정 부부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은 현재 3개월 간의 이혼숙려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별거한 채 각자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양원경과 박현정은 이혼에 대해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원경은 이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서로 간에 생긴 오해 때문에 일이 커졌다. 지금은 이혼숙려기간이고 아내와 잘 이야기해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원경은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통화연결음이 신승훈의 '내 사람인 것 같아서'로 설정돼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그댈 잡으면 떠날 것 같아. 그대 떠나면 다신 사랑을 못할 것 같아. 그대 내 사람인 것만 같아서 보내야만 하는 그댄데 나의 가슴이 말을 잘 안들어'라는 가사는 현재 양원경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최근까지 SBS 토크쇼 '자기야'에 출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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