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나눔 실천에 앞장선 최란이 이명박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최란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0 나눔봉사가족 '더 따뜻한 대한민국' 오찬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 김윤옥 여사 등을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수 현영 이광기 등의 연예인과 나눔봉사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최란은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 때 대규모 문화 행사를 기획했다. 이 외에도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무의탁 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이광기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아들 고(故) 석규군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바 있다.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이범수는 결혼 축의금 전액을 전국 다문화 가족 사업지원단에 전달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현영은 수해지역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최초 연예인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최란이 이사장으로 소속된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는 문화예술을 구심점으로 각계각층의 사람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나눔에 앞장서는 단체로 2011년 2월 28일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을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방송, 영화, 공연 등 12개 문화예술장르를 구분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문화나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탈북가족, 다문화가족, 주한 외국인가족 등 각계각층을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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