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에 음봉+저가 마감..베이시스는 개선돼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마감됐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5일이동평균선이 무너졌고 12거래일 만에 음봉도 나타났다. 또한 저가로 거래를 마쳤다.상승탄력이 둔화되던 차에 좋지 못한 신호들이 잇달아 나타난 셈. 270선 등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을 예고한 모습이었다.베이시스는 개선됐다. 특히 장중 -0.2포인트선까지 오르는 등 선물시장 매수 심리는 현물시장에 비해 양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중 최저에 가까운 거래량 부진 속에 반등은 여의치 않았고 결국 막판 베이시스가 하락하며 지수선물도 동반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2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75포인트(-0.65%) 하락한 267.15로 장을 마감했다.지수선물은 268.55로 약보합 출발후 이내 반등하며 초반 연고점(269.40) 재경신 기대감을 낳기도 했다. 지수선물은 오전 9시11분 269.25(고가)까지 오른뒤 268선으 되밀렸고 이후 지루한 횡보 흐름을 거듭했다. 마감 30분 가량을 남겨두고 지수선물은 급락하며 268선을 무너뜨렸고 동시호가에서 0.25포인트 추가 하락하며 저가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들의 선물 매매는 여전히 소극적이었다. 장중 최대 순매수 규모는 2000계약 수준으로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이 1137계약, 국가가 363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8계약, 1030계약 매수우위였다.프로그램은 1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이시스 강세 속에 차익거래는 전날과 비슷한 122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차익거래가 1067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 오른 -0.68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35, 괴리율은 -0.17%를 기록했다.거래량은 16만8029계약에 불과했고 미결제약정은 621계약 증가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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