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적자전환이 전망되지만 내년 1분기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소현철 애널리스트는 "내년 2월 춘절 특수 기간에 중국 LED TV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분기 중반 노트북 재고소진에 따른 세트업체의 재고 축적(Restocking) 수요증가로 노트북 패널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비중확대를 조언했다.소 애널리스트는 "유럽 경쟁법 조항 위반 과징금 등으로 올 4분기 영업적자는 3960억원이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보다 31.9% 증가한 1조 7120억원으로 전망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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