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FIFA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으로 출국했다. 정 전 대표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참석,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FIFA 수뇌부들과 국제 축구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또한 블래터 회장 외에 플래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등과 이달초 있었던 월드컵 개최지 선정 이후 FIFA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정 전 대표는 아울러 이번 방문기간 동안 인근 중동 국가들을 방문, 사우디 축구협회장인 술탄 빈파트 왕자를 포함한 이 지역 축구계 고위 인사들을 예방할 예정이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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