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이 첫 방송날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닛활동에 나선다.13일 오전 YG블로그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들의 이번 컴백소식은 지난 2년 동안 빅뱅의 새로운 앨범소식이 없었다는 점, 빅뱅으로 함께한 지난 5년 동안 이 둘의 단독 조합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 앨범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과 탑은 빅뱅이 결성되기 전부터 랩 음악을 꿈꾸며 함께 자라왔던 빅뱅의 랩퍼라인이다"라며 "이들의 유닛 앨범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빅뱅의 음악보다 힙합과 랩 음악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15일 앨범 수록곡 'HIGH HIGH'와 'OH YEAH'를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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