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한 독일 사내가 만취 상태로 지하 주차장에서 방뇨하고 엎어지고 자빠지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폐쇄회로 감시 카메라에 잡힌 현장은 베를린의 어느 지하 주차장.동영상을 보면 만취한 사내가 주차장 안으로 비틀거리며 들어와 좀 걷다 이내 주차된 자동차에 세게 머리를 박고 넘어진다.다시 일어나 산타 모자를 고쳐 쓴 사내는 계속 갈지자로 걸으며 어디론가 향하다 문간에서 다시 볼 일을 본다.인근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던 사람들이 기겁한 것은 물론이다.고주망태가 된 산타는 겨우겨우 바지를 추스르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사라진다.현지 온라인 영자 신문 저먼 헤럴드는 주차장 운영주의 말을 인용해 사내가 주차된 자기 차를 포기하고 버스에 올랐다고 전했다.그러나 주차장 운영주는 “그의 차가 주차장에 과연 있었는지도 의문”이라고 한마디.고주망태 산타의 동영상은 지금까지 조회수 30만 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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