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닉스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세다.6일 오전 10시4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00원(1.71%)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팔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20만8110주.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일부 우려는 과도하며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090억원으로 업황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세공정 비중확대, 스페셜티 DRAM 효과 지속, 낸드 실적 기여도 상승 등에 힘입어 후발업체와의 차별화된 수익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2조원이 넘는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의 과도한 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