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2010년 가로정비분야 인센티브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뽑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가로정비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디자인 노점거리 조성 ▲시민불편지역과 기업형 노점정비 등 17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로 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건대입구역 주변의 장기간 밀집된 노점 정비를 위해 관련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규격 노점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G20 정상회의에 대비,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화분과 화단 설치로 도시 미관을 개선한 점도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기존 노점을 품격 있는 디자인 노점으로 전환, 설치하는 것은 노점상들의 생계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일”이라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노점상들과 대화를 나누고 또 설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열의를 가지고 꿋꿋이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