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행정안전부가 북한이 23일 서해 백령도에 해안포를 발사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 공무원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후 4시30분께 모든 공무원에 대해 비상 대기령을 내림에 따라 별도 통보가 내려지기 전까지 전 공무원은 정위치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연평도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 주택 수십 채가 파괴된 상황이다.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으며 다수의 민간인도 부상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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