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딸', 진한 부성애 그리며 산뜻한 출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이 깊고 진한 부성애를 보여주며 따뜻하게 출발했다.22일 오후 첫방송된 '괜찮아 아빠딸'에선 자식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아버지 기환(박인환 분)과 똑부러진 큰딸 애령(이희진 분), 제대말년인 아들 호령(강원 분), 아빠만 보면 신상 핸드백 타령하는 철부지 막내딸 채령(문채원 분)이 소개됐다.미국 3류 어학연수원방학을 맞아 귀국한 채령은 언제나 그렇듯 아빠를 보자마자 신상 핸드백과 스마트폰을 사달라며 칭얼대고, 기환의 아내 숙희(김혜옥 분)는 큰딸 애령을 부잣집에 시집보내고 싶어 안달이다. 대기업 경리부장으로 은퇴해 친구 회사의 '바지 전무'로 생활하고 있는 기환은 팀장으로 부터 고백을 받지만 떳떳한 아버지로 남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유명 로펌의 아들 종석(전태수 분)은 짝사랑하는 채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종석의 사주를 받은 덕기에 의해 채령은 위기에 빠지고 때마침 채령을 데리러 온 기환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덕기에게 달려들다 배를 구타당하고 쓰러진다.기환은 2회 예고에서 살인 누명을 쓰게 되면서 위기를 맞게 돼 평화롭던 가족과 행복한 부녀 사이가 어떤 풍랑을 겪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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