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엠게임 '열혈강호2로 글로벌 게임 기업 도약'

18일 부산에서 열린 '열혈강호 온라인2' 간담회에서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 열혈강호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 엠게임 권이형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이 기대작 '열혈강호 온라인2'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8일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0' 현장에서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엠게임은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는 열혈강호 온라인2는 엠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엠게임은 이날 기대작으로 주목 받아온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온라인2의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열혈강호2'는 오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플레이 영상에는 '열혈강호 온라인2'의 캐릭터 5종 무사(武士), 술사(術師), 자객(刺客), 사수(射手), 혈의(血醫)가 등장했다. 특히 정파와 사파로 구분된 캐릭터들이 대립 구도를 형성하는 것을 보여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권이형 대표는 "오는 25일이면 열혈강호온라인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지 6주년을 맞는다"며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열혈강호온라인2가 넘어야 할 것은 바로 열혈강호 자체"라고 밝혔다.한편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개발된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4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뿐 아니라 8개국에 수출돼 서비스되고 있다. 부산=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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