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장, 유상열 감정평회협회장 인사차 방문

18일 오후 감정원 임원진 최근 감정평가협회장에 당선된 유상열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황해성 한국감정원장 등 임원 5명이 18일 오후 유상열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었다.유상열 회장은 지난 15일 임시총회에서 김영도 전 회장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제12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에 당선됐다.이에 따라 황 원장 등 간부들이 유 회장에게 당선 축하를 위해 이날 협회를 방문,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한국감정원 공단화가 최대 이슈가 된 가운데 이날 황 원장 등 감정원 간부들이 한국감정평가협회를 방문했지만 결코 반갑지만 않은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19일 오후 국토해양부가 감정원 공단화를 내용으로 한 부동산감정평가법 개정안을 놓고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어 이들의 방문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한편 임기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황 원장은 과거 건설교통부에서 유 회장을 차관으로 모신 후배로 선배에 대한 축하 인사차 이날 협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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