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에서 실시한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에 이어 세계 최대 TV 시장인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스마트 TV 체험의 장을 마련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1~9일 독일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10월18~30일)·영국(11월5~28일)·이탈리아(11월6~19일)·스위스(11월15~28일)·프랑스(11월26일~12월11일)로 이어지는 유럽 6개국 18개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스마트 TV 체험 부스를 통한 '스마트 TV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도시의 대형 쇼핑몰과 공항을 비롯해 이탈리아 피렌체 아니고니(Annigoni) 광장·로마 레뿌블리카(Repubblica) 광장 등과 같이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 장소에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삼성 스마트 TV 체험 부스는 ▲3D TV ▲인터넷@TV ▲올쉐어(All Share) ▲DLNA 등 삼성 스마트 TV만의 다양한 기능과 교육·영화·게임·뉴스·SNS 등의 각종 TV용 어플리케이션을 고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김양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 최초로 TV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양질의 콘텐츠로 유럽 전역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TV 체험의 장을 마련해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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