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불구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세 유지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금리가 인상됐지만 원달러 환율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직후 1128원까지 떨어졌지만 곧 낙폭을 만회하고 다시 1130원대로 올라섰다. 10시33분 현재 1130.3원을 기록 중이다.원달러 환율은 금리인상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유럽 재정악화 위기에 따른 글로벌 달러 상승세와 당국의 자본유출입 규제 리스크, 중국 긴축 가능성 등으로 제한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은 이날 넉달만에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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