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외국인규제, WGBI편입 논의 중지 등 각종 악재가 쏟아지고 있지만 채권시장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다. 현선물저평이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저평에 기댄 선물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증권사가 차익거래에 들어간 상황에서 3년 차입이 만만치 않다. 5년매도 선물롱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벌어진 3-5년 스프레드를 보면 5년 매도도 쉽지 않다. 익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3-5년 스플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동결되더라도 추가로 벌어지기 어렵다. 이래저래 5년물이 과매도권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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