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암길에 설치된 원격액상제설제 분사시스템
관악구는 지역적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마을버스 운행노선이 많아 강설시 초기 제설작업이 어려워 차량운행중지와 교통사고 등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난곡길과 구암길에 지난 5월부터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장치를 설치했으며 11월 3일 최종적으로 시범테스트를 완료, 제설대책 기간에 본격가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또 관악구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한다.본격적인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앞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간선도로·이면도로에 제설함 477개를 설치했으며 염화칼슘 300t, 소금 300t, 모래·넉가래 등 각종 제설 자재를 마련,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뿐 아니라 폭설에 대비, 민간장비와 지역내 공사장의 장비 16대에 대한 임차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지역내에 위치한 군부대, 유관기관도 폭설 발생시 긴급으로 인력을 제설작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동원 체계를 마련했다.유종필 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시스템'을 통해 급경사 도로같은 취약지점의 제설작업이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