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우수제품' 한 자리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고령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증한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참가, 고령친화우수제품 홍보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표시제도(S마크)를 널리 알리고,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인 관련 산업체에 제품 홍보 및 마케팅 등 기회를 마련해주는 자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 중 욕창예방매트리스, 보행보조차 등 총 56개 제품이 전시되며, 제조업체들이 직접 제품 상담 및 홍보를 하게 된다.아울러 경사로 등 체험 구조물이 설치되고 참석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제조업체에게는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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