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왕십리 소월아트홀 광장에서 김장나누기 행사...자매결연지 절임배추 3,000포기로 정성껏 김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일 왕십리 소월아트홀 광장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 한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주관인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영월군 서면에서 올라온 절임배추 3000포기를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회원 350명과 다문화가정 주부, 이마트 직원,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근다.
지난해 열린 성동구 김장담그기 행사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족 등 34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부녀회원은 “올해 배추값 폭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이 많았을 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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