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상회의 성공지원 3일간 특별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소분야의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 청소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청소기동대 현 5개반 9명에서 8개반 15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매일 24시간 주요가로변 순찰 ▲발생 쓰레기 현장 즉시수거 ▲가로청소 근무 1일 3회에서 4회로 연장(5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는 등 가로청소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천호대로 하정로 왕산로 망우로 등 주요가로변 물청소와 공중화장실 점검을 1일 1회에서 2회로 각각 강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시민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br />
청소대행업체도 격일로 수거하던 지역내에서 각종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는 ‘전 성상 수거체계’로 전환하고 가로쓰레기 완전 수거를 위해 기동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동장의 지역순찰을 1일 1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는 발생 즉시 수거 조치하는 한편 취로인부, 희망근로 등 활용가능인력 전원이 G20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요가로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이병삼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구, 동, 청소용역업체가 삼위일체로 모든 청소역량을 집중해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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