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이버 생활순찰대 모니터링 대회 열어

5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서 순찰대 활동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5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년 Cyber-생활순찰대 모니터링'을 개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 날 행사에서는 Cyber-생활순찰대의 올해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환한다.또 우수 순찰대원 16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총 845명으로 구성된 Cyber-생활순찰대는 2004년 은평구에서 최초로 구성된 주부 생활순찰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은평구 홈페이지 '시민불편살피미'에 신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제도다.올해는 지난 10월말까지 시민생활불편분야ㆍ시민안전위해분야ㆍ도시미관저해분야 등에서 총 1만6000여 건을 적발해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정보나눔 토론방(인터넷 카페)ㆍSMS 순찰알리미 등을 시행, Cyber-생활순찰대원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Cyber-생활순찰제도는 인터넷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로 평가받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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