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최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제안 받은 신승훈 이은미가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1일 신승훈 측은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심사위원으로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다. '슈퍼스타K'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생겼고, 대중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는게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 좋은 가수를 발굴한다는 의미도 침체되어 있는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심사위원 제안에 대해 이은미 측도 부인하지 않았다. 이은미 측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로 지원자의 재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지원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고, 긍정적인 힘을 준다는게 좋은 것 같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위대한 탄생'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5명의 멘토를 선정할 예정이다. 멘토가 누구인지는 방송 전까지 철저히 함구하기로 했다.심사위원 대상자가 누구라는 것이 알려진 후에 MBC 측은 당황한 눈초리다. 제작진은 언론과의 전화 통화를 가급적 삼가하고 있다. MBC측은 "당초 계획대로 5일 방송에서 심사위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가 궁금하게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이 관계자는 "심사위원을 20년 경력이 있는 가수로 생각하고 있지만, 숫자에 너무 국한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심사위원으로 재능있는 지원자들을 선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은 오는 5일 첫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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