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Q 연착륙 기대 <동부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25일 삼성전기의 실적이 3·4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는 연착륙 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6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면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5% 전후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해나 08년에 비하면 연착륙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LED가 부진한 주가 흐름의 단초를 제공했다면, LED가 바닥을 찍었다는 점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면서 "게다가 BGA, MLCC는 건재하고 주가도 많이 빠져있어 전략의 중심을 '매수'에 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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