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평상 작품상, 강동원-서영희 男女연기상 수상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이창동 감독의 '시'가 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21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3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다. 또 강동원과 서영희는 각각 '의형제'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남우연기상과 여우연기상을 받는다. '의형제'는 장훈 감독에게 감독상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장철수 감독에게 신인감독상을 품에 안긴다. 한편 신인배우 송새벽은 '방자전'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부일영화상에 이어 2연속 신인상을 차지했다.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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